철도공단 강원본부, 태백 철암초 학생들의 '키다리 삼촌'이 되다

홍성완 기자 2023. 6. 9.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태백시 철암초등학교 재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후원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약 170만원 상당으로 강원본부 시설관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철도공단이 철도건설 및 시설개량 등 본연의 업무 외에도 철암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공기관으로 기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태백시 철암초등학교 재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후원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태백시 철암초등학교 재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정종진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시설관리단장(오른쪽)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약 170만원 상당으로 강원본부 시설관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강원본부와 철암초등학교는 학교 옆을 지나는 영동선의 방음벽 공사를 원만하게 완료한 것을 계기로 일일교사·식목행사·바다열차 시승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수시로 진행해 왔다.

이번 후원행사 이후에도 양 기관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철도공단이 철도건설 및 시설개량 등 본연의 업무 외에도 철암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공기관으로 기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