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케인 영입” VS “내년 음바페 영입” 레알 내부 갈등

김민철 2023. 6. 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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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내부에서 향후 공격수 운영 계획을 두고 갈등이 불거졌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9일(한국시간)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올여름 해리 케인 영입을 두고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페레스 회장은 내년에 자유 계약 신분이 될 가능성이 있는 음바페의 영입을 선호하고 있다. 음바페를 최전방에, 비니시우스를 왼쪽 측면에 놓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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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 내부에서 향후 공격수 운영 계획을 두고 갈등이 불거졌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9일(한국시간)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올여름 해리 케인 영입을 두고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공격수 영입이 레알의 숙제로 떠올랐다. 당초 잔류할 것으로 예상됐던 카림 벤제마가 계약 연장 없이 떠나기로 한 탓에 스트라이커 영입이 시급해졌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케인이 거론됐다.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케인을 낙점했으며 구단에 공식적으로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1,600만 유로(약 1,619억 원)를 요구했다. 페레스 회장은 30대에 접어든 선수에게 1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대안으로 음바페 영입을 제안했다. 이 매체는 “페레스 회장은 내년에 자유 계약 신분이 될 가능성이 있는 음바페의 영입을 선호하고 있다. 음바페를 최전방에, 비니시우스를 왼쪽 측면에 놓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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