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7년 준공 목표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 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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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계백로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서구 정림동과 중구 사정동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공사'를 지난 5월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전시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대전 순환도로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정림중~사정교간 연결도로가 개설되면 교통분산 및 정체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빈틈없이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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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계백로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서구 정림동과 중구 사정동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공사'를 지난 5월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2.4km 구간에 약 1010억 원을 투입해 정림중에서 안영축구장까지 효자봉 아래로 980m 터널을 설치하고 터널과 연결해 270m의 교량과 사정교까지 도로를 연결한다.
이번 사업은 교통체증이 심한 국도 4호선 계백로(관저동~서대전네거리)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대전 도심지역 외곽순환망을 형성해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도로가 준공되면 하루 평균 약 2만 8천대에서 2만 9천대가 통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 불편 해소, 도심지 우회도로 확보,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 균형발전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2021년 1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3월 보상공고 이후 감정평가 등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4월 기재부, 국토교통부와 총사업비 협의 등을 거쳐 지난달 22일 조달청에 공사계약을 의뢰했다.
대전시는 공사계약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2023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대전 순환도로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정림중~사정교간 연결도로가 개설되면 교통분산 및 정체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빈틈없이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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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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