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공용 간장병에 고의로 '침'…6억대 소송 걸렸다

2023. 6. 9.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초 일본 회전초밥집에서 공용 간장통을 핥으며 위생 테러를 벌였던 소년이 거액의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일본 '간장통 날름' 소년의 최후'입니다.

한 소년이 공용 간장병에 고의로 침을 묻힌 뒤 이를 찍어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일본 회전초밥집에서 공용 간장통을 핥으며 위생 테러를 벌였던 소년이 거액의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일본 '간장통 날름' 소년의 최후'입니다.

지난 1월 일본의 한 회전초밥 체인점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한 소년이 공용 간장병에 고의로 침을 묻힌 뒤 이를 찍어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는데요.


영상이 퍼지면서 한동안 해당 체인점을 찾는 손님이 급격히 줄었고 모회사 주가 또한 폭락하면서 하루 만에 우리 돈 1천40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이 나기도 했습니다.

업체 측은 이 소동 이후 유사한 민폐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매장에 인공지능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대응에 나섰고, 최근 영상을 찍어 올린 소년에게 6천700만 엔, 우리 돈으로 6억 2천 여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소년 측은 지난달 법원에 낸 답변서에서 매일 반성하면서 보내고 있다며 혐의를 인정했지만, 손님이 감소한 원인에 대해서는 다른 점포와의 경쟁도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소송에서 다퉈볼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누리꾼들은 "장난 한 번으로 입힌 피해가 얼만데 당연한 일이다" "금융치료로 본때를 보여줘야 재발을 막을 수 있을 듯" "맞불 소송하려나 본데 진짜 반성한 거 맞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chemistry)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