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민의힘 부산시당 정책간담회…현안 논의(종합)

오수희 2023. 6. 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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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9일 오후 정책간담회를 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등 현안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 가덕 신공항 조속 건설,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본사 부산 유치 등 지역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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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국민의힘 부산시당, 정책 간담회 [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9일 오후 정책간담회를 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등 현안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인사말과 협의 안건 보고, 종합토론, 국회 지원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에서는 박형준 시장, 안병윤 행정부시장, 이성권 경제부시장, 송경주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는 전봉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 가덕 신공항 조속 건설,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본사 부산 유치 등 지역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산도시철도 노후 전동차 교체, 여름 재난 대책, 어린이 통학로 안전 대책, 원전 방사성 폐기물 처리 대책 등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전봉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부산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엑스포 유치"라며 "박형준 시장께서 다음 달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좋은 성과를 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도 중요한 안인데 민주당이 반대해 부산시민 분노가 커진 상황"이라며 "다음 주 공식 출범하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의체'가 부산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민주당에 전해 산업은행법 개정이 조속히 통과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상시로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촘촘히 논의해 부산 전체의 발전과 '안전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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