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여왕’ 종영까지 단 2회..김선아♥오지호 결혼할까?
김지혜 2023. 6. 9. 17:27
‘가면의 여왕’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이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펼치고 있다. 각종 변수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쟁점들을 짚어봤다.
▲최강후와 결혼 꿈꾸던 도재이의 소망 이뤄질까?
도재이(김선아)는 송제혁(이정진)의 죽음 이후 그간 모았던 사건 증거들을 모두 처분하며 기나긴 복수의 마침표를 찍었다. 재이는 “한번쯤은 지옥에서의 내가 아니라 좋은 날의 나로, 이젠 좀 행복해도 되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곁을 한결같이 지켜준 최강후(오지호)와 행복한 삶을 꿈꿨다.
그간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었던 재이는 강후와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서서히 회복해갔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던 친부 강일구(송영창)와의 관계도 좋아지며 모처럼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하지만 14회에서는 강후에게 먼저 프러포즈하기 위해 반지를 구입한 재이와 누군가에게 맞고 피 흘리며 쓰러진 강후의 모습이 오버랩 되며 두 사람 사이 또 다른 비극이 찾아왔음을 암시했다. 과연 두 사람이 위기를 이겨내고 해피엔딩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피 흘리며 쓰러진 최강후, 그를 공격한 인물은 누구?
의문의 인물에게 공격받고 쓰러진 강후의 생사 여부에 시선이 모인다. 홀로 10년 전 2401호 사건을 파헤친 강후는 재이의 친부인 강 회장이 기도식(조태관)을 살인한 진짜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증거들을 갖고 강 회장을 직접 찾아가 지난 과오들을 자수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 회장은 강후의 협박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고, 홀로 깊은 생각에 빠졌다. 이후 강후는 의문의 인물로부터 머리를 맞고 쓰러진 채 발견, 과연 그를 해치려 한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위기 직면한 오윤아X신은정X유선, 진실 밝히고 행복 찾을까
고유나(오윤아)는 딸 나나(안태린)에게 간이식을 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병원으로부터 수술할 수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됐다. 우연히 주유정(신은정)과 나나의 혈액형이 동일하다는 걸 알게 된 유나는 혈액형이 같은 걸 알면서도 나나를 외면한 유정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유정은 한편 제혁이 남긴 빚 독촉에 시달리는가 하면, 제혁이 비자금 97억 원을 윤해미(유선)의 모친 길만옥(추귀정)에게 맡겨둔 사실을 알게 됐다. 유정은 만옥에게 비자금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이미 투자 사기로 돈을 잃은 만옥은 딸에게 청구하라며 뻔뻔함으로 일관했다.
해미는 명예가 바닥까지 실추했을 뿐만 아니라 모친에 대한 배신감으로 다시 마약의 늪에 빠졌다. 유나, 유정, 해미의 우정에 또다시 균열이 발생한 가운데 눈앞에 닥친 비극을 어떻게 이겨낼지도 마지막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가면의 여왕’ 15화는 오는 12일 오후 10시30분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왓IS] ‘檢송치’ 유아인, 마약 2종 추가 투약 의혹.."수사 중이라 말하기 어려워"
- ‘엄헌경♥’ 차서원, BL물 ‘연애담’ 팬들 악플..손편지 ”앞으로도 노력”
- 송혜교·차은우, 비주얼 합 美쳤다..파리 갈라쇼 나란히 참석
- "뽑힌 게 아니라 좋은 성적 내는 게 중요" 6번째 태극마크 이정후의 각오
- 유재석 “가장 비싸게 산 물건? 포르쉐 슈퍼카” (플레이유)
- [TVis] 이효리 “♥이상순, 일렉 기타 치는데 덮치고 싶더라” 후끈 (댄스가수 유랑단)
- 엑소, 7월10일 컴백..SM “계획대로 진행” [공식입장]
- 입장권 가격 1034%↑…마이애미 흔드는 '메시 효과'
- '아직 한 경기 남았다' 김은중호, 이스라엘과 최종전서 웃을까
- ‘설경구♥’ 송윤아, 제주도行 이유? 일 때문..“연기하고 싶다”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