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공연단 관계자 성폭행한 몽골 만달시 부시장 구속 송치

오현지 기자 2023. 6. 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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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찾았다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몽골 만달시 부시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몽골 만달시 부시장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에서 열린 무용축제에 참가한 몽골공연단의 단장인 A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쯤 제주시 한 호텔에서 공연단 소속으로 통역을 맡고 있는 몽골인 B씨(20대)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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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찾았다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몽골 만달시 부시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몽골 만달시 부시장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에서 열린 무용축제에 참가한 몽골공연단의 단장인 A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쯤 제주시 한 호텔에서 공연단 소속으로 통역을 맡고 있는 몽골인 B씨(20대)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저녁 공연을 마친 후 단원들과 호텔에서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피해자는 방을 빠져나와 호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법원은 지난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도주의 우려 등을 이유로 A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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