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시다, 젤렌스키 전화회담…"댐 붕괴에 500만 달러 지원"

박상진 기자 2023. 6. 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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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가 9일(현지시간) 오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하고 500만 달러(약 65억 원) 규모의 긴급 인도 지원을 약속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댐 붕괴로 홍수 피해를 본 주민에 대해 국제기구를 통해 500만 달러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조속히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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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가 9일(현지시간) 오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하고 500만 달러(약 65억 원) 규모의 긴급 인도 지원을 약속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가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 붕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위로와 연대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댐 붕괴로 홍수 피해를 본 주민에 대해 국제기구를 통해 500만 달러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조속히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상진 기자 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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