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스튜디오 누구나 이용하세요”…7월 중순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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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시 청사에 새롭게 구축한 촬영 스튜디오를 내달 중순부터 영상제작 공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공공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유튜버 등 촬영을 희망하는 광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개방하기로 했다.
방세환 시장은 "최근 영상 콘텐츠 제작 수요가 늘어난 만큼 새롭게 정비된 시청 스튜디오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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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시 청사에 새롭게 구축한 촬영 스튜디오를 내달 중순부터 영상제작 공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2009년 시청사 신축 때 개설된 기존 스튜디오는 아날로그 방식의 노후화된 장비와 배경으로 단순하고 제한적인 영상만을 제작할 수 있었다. 시는 리뉴얼 공사를 통해 트랜디한 영상 콘텐츠 제작과 풍부한 표현이 가능한 고 사양 LED전광판 미디어월을 갖췄다.
시는 ‘공공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유튜버 등 촬영을 희망하는 광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개방하기로 했다.
스튜디오 대관료는 기본 2시간 사용 시 3만원이며, 추가 1시간당 1만5000원의 추가된다. 초·중고교 견학, 중·고교 방송반·동아리, 방송관련분야 취업 희망 청년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SNS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약방법과 이용안내를 별도 홍보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최근 영상 콘텐츠 제작 수요가 늘어난 만큼 새롭게 정비된 시청 스튜디오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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