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걸레로 닦더니 육수에 넣었다” 대만 유명 맛집의 실체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6. 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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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있는 유명한 우육면 전문점 식당에서 걸레를 짠 물을 육수에 넣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8일(현지시각) 대만 공영방송 대만중화 TV(CTS)에 따르면 타이베이 시내에 위치한 우육면 전문점에서 국수를 삶는 육수에 걸레를 짠 물을 넣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상에는 주방에 있던 한 남성 점원이 주방과 테이블을 걸레로 닦은 뒤 손으로 짜서 국수 삶는 솥에 붓는 모습이 담겼다.
걸레 물기를 짠 육수는 그릇에 담겨 손님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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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있는 유명한 우육면 전문점 식당에서 걸레를 짠 물을 육수에 넣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8일(현지시각) 대만 공영방송 대만중화 TV(CTS)에 따르면 타이베이 시내에 위치한 우육면 전문점에서 국수를 삶는 육수에 걸레를 짠 물을 넣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 배달 기사가 자신이 본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며 알려졌다.
영상에는 주방에 있던 한 남성 점원이 주방과 테이블을 걸레로 닦은 뒤 손으로 짜서 국수 삶는 솥에 붓는 모습이 담겼다.
걸레 물기를 짠 육수는 그릇에 담겨 손님들에게 전달됐다.
배달 기사는 “식당에서 6개월 넘게 일하며 배달 간 횟수만 1만7000번 이상”이라며 “내가 배달한 많은 음식에 더러운 육수가 쓰였을 걸 생각하니 아찔하다”고 밝혔다.
당시 배달 기사는 점원 측에 항의했지만 식당과 점원 측은 태연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SNS를 통해 해당 영상이 확산되며 비난이 쏟아지자 식당 측은 해당 직원의 과실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식당은 내부 직원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을 중지했다.
8일(현지시각) 대만 공영방송 대만중화 TV(CTS)에 따르면 타이베이 시내에 위치한 우육면 전문점에서 국수를 삶는 육수에 걸레를 짠 물을 넣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 배달 기사가 자신이 본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며 알려졌다.
영상에는 주방에 있던 한 남성 점원이 주방과 테이블을 걸레로 닦은 뒤 손으로 짜서 국수 삶는 솥에 붓는 모습이 담겼다.
걸레 물기를 짠 육수는 그릇에 담겨 손님들에게 전달됐다.
배달 기사는 “식당에서 6개월 넘게 일하며 배달 간 횟수만 1만7000번 이상”이라며 “내가 배달한 많은 음식에 더러운 육수가 쓰였을 걸 생각하니 아찔하다”고 밝혔다.
당시 배달 기사는 점원 측에 항의했지만 식당과 점원 측은 태연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SNS를 통해 해당 영상이 확산되며 비난이 쏟아지자 식당 측은 해당 직원의 과실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식당은 내부 직원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을 중지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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