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넷마블, '제2의 나라' 2주년 기념 업데이트 외

사진=넷마블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 출시 2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은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미션을 즐기기만 해도 한 달 안에 150레벨까지 성장하는 '하이퍼 부스팅' 시스템을 선보인다. 신규·복귀 이용자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시스템은 일일 접속으로 주어지는 보상, 미션만으로도 150레벨, 400만 전투력 달성이 가능하도록 기획했으며 이미 성장된 장비, 이마젠, 탈 것 등을 지급해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핵심 편의성을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개편 사항은 보석의 일괄 레벨업 및 승급, 장비의 일괄 레벨업 및 승급,이마젠의 일괄 레벨업 및 진화,카오스 필드 보스 등장 시간 조정 등 총 22가지다.

이 밖에 신규 필드보스를 추가하고, 후냐 공장을 확대해 추가적인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출시 2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코스튬, 탈 것 등을 선보였다.

넷마블은 오는 30일까지 게임에 14일간 접속만 해도 총 1만다이아(게임 재화)를 지급하고, 미션을 달성하면 '스페셜 소환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7월6일까지 진행한다.

사진=빅게임스튜디오 제공

빅게임스튜디오는 모바일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에 챕터4 스토리와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새롭게 오픈한 '챕터4' 스토리는 '네안 마을'에서 난데없이 내리는 눈발과 함께 사라진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납치된 아이들을 찾기 위해 주인공 아스타와 일행은 네안 동굴로 들어가고 사건을 해결하지만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적 '백야의 마안' 세력과 아스타 일행을 돕기 위해 등장한 마법기사단 단장 세력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스토리 공개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 백야의 마안 세력 '리히트', '파나'와 네안 마을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테레지아', '바로', '네쥬'를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에 신규 영웅 등급 몬스터를 추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몬스터 '펠레'는 불 속성 지원형 몬스터로, 적에게 지속 피해를 주는 스킬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기본 스킬인 '마그네틱 점화'는 모든 적을 공격해 피해를 입히고, 대상에게 걸려 있는 지속 피해 효과를 폭발시켜 더 큰 타격을 준다. 또한 장착할 수 있는 스킬석 종류에 따라 마그네틱 점화 스킬 사용 후 모든 적에게 6초 동안 지속 피해를 주거나 자신에게 빗맞음 발생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영웅 등급의 스킬석을 장착하면 자신의 체력이 20% 증가하는 효과도 있어, 덱 구성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백년전쟁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몬스터 펠레를 보다 쉽게 획득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특별 소환' 및 '레벨 부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들은 오는 29일까지 특별 소환을 통해 동일 등급 내 다른 몬스터보다 쉽게 펠레를 획득할 수 있으며, 특별 소환 진행 횟수에 따라 펠레 몬스터 카드 및 다량의 마나석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획득한 신규 몬스터의 레벨이 소환사 계정 레벨과 동일해지는 부스팅 효과도 적용받는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들과 함께하는 '2023 한중 스트리머 클랜전'을 개최한다.

한중 스트리머 클랜전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들이 총상금 1만5000달러(약 2000만원)를 두고 대결하는 이벤트성 대회다. 양국 프로게이머 및 인기 스트리머 총 16명이 출전하며 한국에서는 피오, 태민, DG98, 블랙워크, 박프로, 박나닝, 에스카, 걸뽀가 참가한다.

한국 2개 팀과 중국 2개 팀, 총 4개 팀은 우승의 영예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겨루게 된다. 대회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하며 배틀그라운드 한국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서로를 탐색할 수 있는 '사녹 - 석궁전'으로 진행하며, 2부는 '인텐스 배틀로얄(IBR) 모드'로 총 6 매치를 실시한다.

2부에서 가장 많은 치킨을 획득한 팀이 승리와 함께 우승 상금을 차지하게 된다. 1등 팀 상금은 6000달러이며,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4000달러, 3000달러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다 킬을 달성한 한중 스트리머에게 각각 1000달러를 수여한다.

생중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중 스트리머 클랜전 중계 채널에서 공개되는 특별 코드를 등록한 선착순 700명에게 골드 지코인(G-Coin) 상자를 지급한다. 한국 팀이 우승할 경우 추가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헤이스트 이벤트 시즌 5'를 실시하고 길드 콘텐츠 개편을 진행한다.

먼저 6월29일까지 '헤이스트 이벤트 시즌 5'를 열고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위한 혜택과 보상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파티 경험치 획득량과 피버 버프 경험치 획득량 추가 효과를 적용하며, 스타포스와 아케인포스에 따른 추가 경험치를 지급한다.

헤이스트 데일리 미션을 완료하면 미션마다 '헤이스트 데일리 미션 박스'와 '버닝 부스터'를 획득할 수 있다.

메이플 월드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폴로'와 '프리토' 형제를 도와 각종 미니게임에 참여하면 대량의 경험치와 '현상금 사냥꾼 주머니'를 얻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불꽃늑대'를 처치하면 캐릭터 레벨에 따라 다량의 경험치 및 '사냥꾼의 주머니'를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완료한 미션 횟수에 따라 '[칭호] 난 매우 헤이스트', '기차 타고 질주 의자', '레이저 블레이드 대미지 스킨' 등 누적 보상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편된 길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샤레니안의 지하수로'는 보스 몬스터 '아르카누스'를 처치하고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단일 던전 콘텐츠로 개선한다. 던전 입장과 함께 소환되는 아르카누스에게 대미지를 입히고, 대미지 총합을 더한 '획득 점수'와 길드원의 최고 개인 획득 점수를 합한 '이번주 최고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길드 요새전'은 '샤레니안의 전장' 콘텐츠로 바뀐다. 3주간 진행하는 샤레니안의 전장은 총 3개 맵의 보스 몬스터를 순차적으로 격파해 점수를 획득하는 던전 콘텐츠다. '샤레니안의 지하수로'의 일정 순위권에 진입한 상위 길드만이 참여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M 헤이스트 이벤트 시즌 5와 길드 콘텐츠 개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는 PC 온라인 액션 RPG '블루프로토콜' 정식 서비스를 23년 연내 시작한다.

블루프로토콜은 반다이 남코가 신규 IP 창출을 위해 개발한 게임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카툰랜더링 그래픽과 이를 기반으로 구현한 환상적인 세계가 특징이다. 개성 강한 다섯 종류의 클래스가 존재하며 캐릭터 생성 시 처음 선택한 클래스로 귀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브랜드사이트 B-LOG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게임 관련 영상 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현지화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자연스럽게 번역된 스토리와 우리말로 녹음된 풀더빙 음성으로 이용자에게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국내 서비스 일정을 가장 먼저 알리고, 다양한 SNS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본부장은 "그 동안 쌓아온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사와 협력을 통해 많은 분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연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