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식 출범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9일 전북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공식 출범한 탄소중립위원회는 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간부공무원, 시의원, 언론인, 유관기관 대표, 건물·에너지·수송·환경 전문가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탄소중립위원회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전주시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의결을 맡게 된다.

구체적인 업무는 △탄소중립 비전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 △탄소중립 기본계획 추진상황 점검 등이다.

또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자문과 탄소중립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민 홍보, 소통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탄소중립은 전 지구적으로 공동목표가 될 정도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주시가 탄소중립을 이루고 기후변화 대응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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