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중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경찰에 자수

박은경 2023. 6. 9.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다툼을 하다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가 4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살인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강서구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 중이던 여자친구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4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6시 20분쯤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살해 4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
게티이미지뱅크

말다툼을 하다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가 4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살인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강서구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 중이던 여자친구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4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6시 20분쯤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B씨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