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같이 뛰자”…메시, ‘아르헨 절친’ 영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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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앙헬 디 마리아와의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9일(한국시간)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혼자 뛰기를 원하지 않는다. 구단에 디 마리아의 영입을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아르헨티나에서 오랜 시간 영혼의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디 마리아와 마이애미에서 재회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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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오넬 메시가 앙헬 디 마리아와의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9일(한국시간)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혼자 뛰기를 원하지 않는다. 구단에 디 마리아의 영입을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디 마리아는 다음 시즌 뛸 팀을 물색하고 있다. 이달 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유벤투스와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작별을 선택했다.
재계약 결렬 소식에 러브콜이 쏟아졌다. 바르셀로나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디 마리아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메시도 디 마리아를 원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아르헨티나에서 오랜 시간 영혼의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디 마리아와 마이애미에서 재회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애미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 매체는 “마이애미는 이미 디 마리아와 유벤투스의 계약 세부 내용을 잘 알고 있다. 메시와의 긴밀한 관계를 앞세워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디 마리아는 마이애미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유럽 잔류를 최우선시하고 있다. 현재는 벤피카 복귀를 선호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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