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프라시아 전기’, 전쟁 판 커진다…‘황금항 요새’ 임박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6. 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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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오는 11일 오후 8시 최초의 상위 거점 '황금항 요새'가 개방된다.

'황금항 요새'는 기존 주둔지와 비교해 보다 막대한 재화를 얻을 수 있어 게임 내 이용자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엘프가 거점을 차지하고 있을 경우 57레벨 수준의 엘프들이 적으로 등장하며 공격 결사(길드)는 거점전이 시작되고 가장 먼저 마주하는 요새의 방어 타워 '봉수대'를 부수고 아군의 부활지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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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8시 최초 상위 거점 개방…8월 ‘대성채’도 예고
‘프라시아 전기’ 첫 상위 거점 ‘황금항 요새’
넥슨의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오는 11일 오후 8시 최초의 상위 거점 ‘황금항 요새’가 개방된다. ‘황금항 요새’는 기존 주둔지와 비교해 보다 막대한 재화를 얻을 수 있어 게임 내 이용자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넥슨은 오는 8월에는 최상위 거점 ‘대성채’도 개방할 예정이다.

‘황금항 요새’는 ‘라인소프 엘프’가 지배하는 요새다. 기존 주둔지와 달리 넓은 영지에서 전투가 진행된다. 방어 석상, 강력한 보스도 존재해 한층 전략적인 전투를 요구한다. 점령시 ‘다이아’, ‘루비’, ‘골드’ 등 출시 이후 쌓인 막대한 재화를 얻을 수 있다. 매주 정산을 통한 세금 징수도 이뤄진다.

‘황금항 요새’는 엘프 ‘모닉 로와르 라인소프’가 지배하는 영지로 특수 건물들이 요새 곳곳에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엘프가 거점을 차지하고 있을 경우 57레벨 수준의 엘프들이 적으로 등장하며 공격 결사(길드)는 거점전이 시작되고 가장 먼저 마주하는 요새의 방어 타워 ‘봉수대’를 부수고 아군의 부활지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봉수대를 지나면 ‘분노의 상’, ‘치유의 상’을 마주하게 되며 최종 목표인 ‘제단’을 부수고 요새를 차지할 수 있다.

‘분노의 상’, ‘치유의 상’은 거점전에만 작동하는 방어 시설이다. ‘분노의 상’은 적에게 화염 공격을 퍼붓고 ‘치유의 상’은 범위 안에 있는 수비 측의 지속 회복 효과를 부여한다. 각 시설들은 최종 목표인 제단까지 가는 길목에 배치되어 있어 실제 결사간 거점전이 펼쳐지면 특수 건물들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

현재 ‘황금항 요새’에 누적된 서버별 평균 세금은 약 ‘40만 다이아’, ’1만4000 루비’, ‘15억 골드’에 이른다. 최초 점령 결사는 그간 쌓인 모든 재화를 차지할 수 있다. 최초 점령 보상으로 ‘영웅 심연석 상자 1개’, ‘희귀 침식 해제 주문서 9개’ 등도 얻을 수 있다. 주간 세금 획득은 물론 ‘공격력 7’, ‘스킬 방어력 4’, ‘PvP 회피 5’ 등의 요새 보유 효과도 얻는다.

넥슨은 7월 ‘거울숲 요새’, 8월 최상위 거점 ‘대성채’ 등을 순차 개방한다. 이에 따라 게임 내 이용자간의 경쟁도 심화할 예정이다. ‘황금항 요새’는 상위 거점을 차지하기 위한 결사들의 다툼의 시발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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