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열리는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14일부터 입장권 예매

6월27일 불가리아 상대로 3주차 첫 경기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오는 27일부터 수원서 개막하는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6월27일부터 7월2일까지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수원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입장권 판매를 1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여자 배구대표팀은 27일 오후 7시 불가리아, 29일 오후 7시 도미니카, 7월1일 오후 2시 중국, 7월2일 오후 2시 폴란드를 상대로 VNL 3주차 일정을 소화한다.

입장권은 일자별로 예매가 가능하다. 27·28일에는 하루에 두 경기, 29일부터 7월 2일까지는 하루 세 경기씩 열린다. 종일권으로 당일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좌석은 플레이어석, 플로어석, 프리미엄석 등 8개의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구체적인 좌석 위치와 가격은 티켓링크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튀르키예에서 마무리된 VNL 1주차 일정서 4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5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에서 VNL 2주차 경기를 치른 뒤 입국, 안방서 열리는 3주차 경기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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