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공연단 관계자 성폭행한 혐의 몽골 부시장 구속 송치

신승이 기자 2023. 6. 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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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몽골 만달시 부시장 40대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4일 새벽 1시쯤 제주시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해 있던 20대 몽골인 여성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행사 참석차 몽골 전통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찾은 부시장 A 씨는 공연을 마치고 머물던 호텔에서 뒤풀이를 한 뒤 공연단 관계자인 B 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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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몽골 만달시 부시장 40대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4일 새벽 1시쯤 제주시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해 있던 20대 몽골인 여성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행사 참석차 몽골 전통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찾은 부시장 A 씨는 공연을 마치고 머물던 호텔에서 뒤풀이를 한 뒤 공연단 관계자인 B 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B 씨는 A 씨를 뿌리치고 객실을 빠져나와 호텔 관계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출동한 경찰이 A 부시장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만달시는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북쪽으로 약 270㎞ 떨어진 몽골의 도시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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