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분쟁' 엑소, 7월 정규 7집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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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입소와 일부 멤버의 전속계약 분쟁 등 최근 우여곡절을 겪은 그룹 엑소가 오는 7월 정규 7집을 낸다.
그러나 중국인 멤버 크리스·루한·타오가 연이어 팀을 이탈하고,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중국인 레이마저 지난해 SM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등 멤버 변화가 잦았다.
엑소는 그러나 최근 전속계약 분쟁 중인 백현·시우민·첸을 포함해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국내에서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녹화하는 등 예정대로 컴백 준비를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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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갑작스러운 입소와 일부 멤버의 전속계약 분쟁 등 최근 우여곡절을 겪은 그룹 엑소가 오는 7월 정규 7집을 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7월 10일 새 정규음반을 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1년 6월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DON'T FIGHT THE FEELING) 이후 약 2년 1개월만이며, 정규 음반으로는 2019년 11월 6집 '옵세션'(OBSESSION) 이후 약 3년 8개월만이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엑소는 '으르렁', '중독', '몬스터' 등의 히트곡을 내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중국인 멤버 크리스·루한·타오가 연이어 팀을 이탈하고,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중국인 레이마저 지난해 SM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등 멤버 변화가 잦았다.
지난달에는 멤버 카이가 갑작스레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위해 입소하는가 하면, 이달 들어서는 멤버 백현·시우민·첸이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해 파장이 일었다.
엑소는 그러나 최근 전속계약 분쟁 중인 백현·시우민·첸을 포함해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국내에서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녹화하는 등 예정대로 컴백 준비를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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