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정규7집 7월10일 발표 확정…‘첸백시’ 안 불편하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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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됐든 컴백은 한단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7월 10일 정규 7집을 발매한다.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지만, 엑소 활동에는 꼬박꼬박 참여하는 '첸백시'.
이제 동행의 핵심인 엑소 7집 앨범이 7월 10일 대중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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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7월 10일 정규 7집을 발매한다. 오랜만에 내놓는 앨범인 만큼 프로모션 등도 진행한다. 엑소 완전체 앨범은 2019년 11월 발표한 정규 6집 ‘OBSESSION’ 이후 3년 8개월만이다.
오랜만에 팬들을 찾는 완전체 정규 앨범이지만, 우여곡절이 많다. 우선 앨범 준비 도중 갑작스럽게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입소한 카이는 앨범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입소 전 무사히 녹음을 마쳤다는 점이다.
카이 부재는 아쉽지만, 순조롭게 앨범 준비에 나선 엑소는 불화인 듯, 갑작스러운 탈주를 시작했다. 멤버 백현, 첸, 시우민 일명 ‘첸백시’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난데없는 전속 계약 문제를 꺼내 든 것.
‘첸백시’는 노예 계약이라고 주장하며 정산 자료 등을 요구한다. 공정거래위원회(약칭 공정위)에 ‘거래상지위남용행위’로 SM엔터테인먼트를 제소한 상태다. 반면 SM엔터테인먼트는 판례를 들어 모든 계약에 문제가 없음을 고지하며 재계약에 있어서도 ‘첸백시’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살핀 후 체결했다고 이야기한다. 정산 자료 역시 애초 열람이 가능하며 굳이 사본을 요구하는 저의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팬들 반응도 엇갈린다. 논란 초반에는 ‘첸백시’ 주장에 힘이 실리는 듯했으나, 재계약 등 이슈에서 서명한 ‘첸백시’가 계약 내용을 모르고 서명했을 수 없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현실성 있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현재도 팬들은 치열하게 설전 중이다.
그사이 이 상황을 고스란히 당해야 하는 다른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들만 어리둥절한 상황이다. 이에 완전체 컴백은 불편한 동행을 예고한다. 촌극이 따로 없다.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지만, 엑소 활동에는 꼬박꼬박 참여하는 ‘첸백시’. 미워도 내 새끼라고 하기에는 불편한 SM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그 사이에 낀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무슨 죄인가.
이제 동행의 핵심인 엑소 7집 앨범이 7월 10일 대중에게 공개된다. 쇼케이스도 진행되면 현장은 전례를 찾기 힘들 촌극의 진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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