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의원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많아져…지자체 대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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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전북 무주군의원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9일 무주군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열린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실업 문제나 가족·친지관계에서 소외되고 이혼 등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은 정서·육체적 어려움으로 사회와 단절돼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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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이영희 전북 무주군의원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9일 무주군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열린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실업 문제나 가족·친지관계에서 소외되고 이혼 등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은 정서·육체적 어려움으로 사회와 단절돼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독사 문제는 개인이나 가족보다 국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중·장년층과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사업 적극 추진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 시 복지사각지대 의심 대상자 생활환경, 건강상태를 관찰하는 서비스 실시 △1인 가구 및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통화량, 인터넷 사용량, 걸음수 측정 등으로 위기 감지 모바일 앱 서비스 시행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무주군 1인 가구는 2020년 6263가구에서 지난해에는 6683가구로 증가했다. 고독사의 연령층은 50~6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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