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반도체 부품업체 기숙사 신축현장 화재…90여명 대피
천경환 2023. 6. 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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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 34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기숙사 신축 현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40명과 소방차 등 장비 15대를 투입해 5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불로 9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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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9일 오후 2시 34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기숙사 신축 현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40명과 소방차 등 장비 15대를 투입해 5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불로 9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들 가운데 작업자 1명(60대)이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었고,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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