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이재명 대표 등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축하

이설화 2023. 6. 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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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당대표와 교육계 인사 등이 한마음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기념식이 춘천에서 열린다. 모레(11일)면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거듭나게 된다"며 "오랫동안 애써오신 강원도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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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당대표·교육계 인사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축하

여야 당대표와 교육계 인사 등이 한마음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축전을 통해 “오늘을 기점으로 강원은 확장된 자치권을 보장받으며, 반도체, 바이오헬스, 이-모빌리티, 스마트농업 등 각종 첨단산업이 풍성한 미래지향적 글로벌 도시이자 기회의 땅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서 출범한 제주, 세종과 달리 기초지자체를 유지하는 ‘도-시군 원팀 체계’를 지향함으로써 ‘아래로부터의 특별자치’를 표방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진일보를 이루는 데 유의미한 행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기념식이 춘천에서 열린다. 모레(11일)면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거듭나게 된다”며 “오랫동안 애써오신 강원도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싹을 틔우고 원내 1당으로서 힘 있게 추진한 강원특별자치도가 마침내 성공적으로 출범하게 됐다”며 “접경 지역이라는 이유로 정말 이유 없이 감내해야 했던 특별한 희생이 이제는 특별한 보상으로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이날 축전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은 우리 모두의 염원과 희망이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실이며, 우리 강원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낼 더욱 큰 발전과 번영을 이루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원대는 도민 여러분과 손잡고, 강원특별자치도가 더욱 빛나고 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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