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최소 838억 내놔” 요구에…레알, 공격수 영입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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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의 카이 하베르츠 이적 협상이 난항에 빠졌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9일(한국시간) "레알은 하베르츠에 대한 첼시의 이적료 요구가 지나치게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선수 본인이 레알 이적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첼시 역시 재정적인 균형을 찾기 위해 하베르츠 매각에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하베르츠의 이적료로 최소 6천만 유로(약 838억 원)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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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의 카이 하베르츠 이적 협상이 난항에 빠졌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9일(한국시간) “레알은 하베르츠에 대한 첼시의 이적료 요구가 지나치게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베르츠가 레알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 마르코 아센시오의 이탈로 생긴 공백을 하베르츠로 메우길 원했다.
이적 가능성은 높았다. 선수 본인이 레알 이적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첼시 역시 재정적인 균형을 찾기 위해 하베르츠 매각에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하베르츠의 이적료로 최소 6천만 유로(약 838억 원)를 요구했다. 여기에 선수에 대한 일정 지분을 갖는 애드온 조항 삽입까지 원했다.
협상이 완전히 결렬된 것은 아니다. 이 매체는 “레알은 이적료를 낮출 방안을 찾고 있다. 개선안을 찾기 위해 첼시와의 협상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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