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GALLERY, 오는 15일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서울 스페이스 오픈

홍성완 기자 2023. 6. 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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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SH GALLERY는 오는 15일부터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SH GALLERY SEOUL'을 오픈하고 컨템포러리 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후 2021년 도쿄 문화의 중심지인 하라주쿠로 이전한 SH GALLERY는 이번에 서울 문화의 메카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서울 스페이스를 오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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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도쿄 SH GALLERY는 오는 15일부터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SH GALLERY SEOUL'을 오픈하고 컨템포러리 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마사토 야마구치의 작품 'How do I look? caseC *CF*P Acrylic on canvas 2023' ⓒSH GALLERY

2015년 일본 긴자에 오픈한 SH GALLERY는 도쿄 아트페어를 시작으로 국내외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여하며 컨템포러리 아트 문화의 흐름을 선도하는 갤러리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후 2021년 도쿄 문화의 중심지인 하라주쿠로 이전한 SH GALLERY는 이번에 서울 문화의 메카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서울 스페이스를 오픈하게 됐다.

이번 SH GALLERY SEOUL 전시회에는 천재 낙서화가로 알려진 영국 작가 미스터 두들(Mr. Doodle)의 컬렉션전과 SH GALLERY 전속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MZ 세대들이 주목하고 있는 4인의 컨템포러리 아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트랜스 리얼리티(현실 너머의 현실)를 주제로 다룬 마사토 야마구치(Masato Yamaguchi 1980) △전통적인 회화 형식을 깬 순간성과 우연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해 주체성을 배제한 작품의 에리카 나카(Erika Naka 1994) △규칙성과 우발성, 색채라는 요소로부터 회화를 통해 빛을 표현하고 있는 캘리그라퍼로도 활약하는 료 코이즈미(Ryo Koizumi 1985) △사회에 소비되지 않는 작품을 남기고자, 소비로 버려진 디자인을 모아 자신만의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니이미 히로키 (Niimiii Hiroki 1985)의 작품으로 전시된다.

SH GALLERY 측은 "도쿄, 서울을 기반으로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작가들을 지원하고 프로모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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