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나쁜엄마' 도전 그 자체..인생 알려준 라미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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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이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도현은 9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를 통해 "'나쁜엄마'는 저에게 도전 그 자체였다. 그만큼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면서 "마음의 힐링도 얻었고, 연기적으로도 많이 배웠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다. 제가 가지고 있던 연기의 가치관과 신념, 방향성이 좋은 길로 한 발 나아간 것 같아 기쁘다. 행복하고 값진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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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은 9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를 통해 "'나쁜엄마'는 저에게 도전 그 자체였다. 그만큼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면서 "마음의 힐링도 얻었고, 연기적으로도 많이 배웠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다. 제가 가지고 있던 연기의 가치관과 신념, 방향성이 좋은 길로 한 발 나아간 것 같아 기쁘다. 행복하고 값진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도현은 "작품 속 인물 그 자체 같았던 배우분들 덕분에 현장에서 호흡하는 순간순간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드라마의 배경도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어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많은 도움을 주신 선배님과 동료 배우들, 모든 스태프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특히 앞으로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방향성으로 삶을 나아가야 할지, 인생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려주신 라미란 선배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도현은 "드라마 촬영 시작부터 마지막 회까지 짧으면서도 긴 시간을 뜨겁게 달려왔다. 시청자분들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나쁜엄마'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이 작품과 강호라는 캐릭터가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더 좋은 배우로서 인사드리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진영순(라미란 분)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이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진영순의 아들 이강호 역을 맡은 이도현은 냉혈 검사와 좋은 아들을 오가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나쁜엄마'는 지난 8일 1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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