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 우선'…강진 보은산 멧돼지 퇴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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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고성사 가는 길 등 대표적 군민 휴식 공간인 보은산 일대에서 멧돼지 퇴치 활동을 펼친다.
최근 저녁 시간대 보은산 산책로를 찾는 군민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멧돼지 목격 신고가 늘어나고 있어 안전을 위해 퇴치 활동에 나선다.
전재영 군 환경축산과장은 "멧돼지 포획 시간대에 보은산을 산책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며 "하반기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과 야생동물 퇴치 등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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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고성사 가는 길 등 대표적 군민 휴식 공간인 보은산 일대에서 멧돼지 퇴치 활동을 펼친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멧돼지 퇴치 활동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올해 처음 하는 것으로 강진군야생동식물관리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최근 저녁 시간대 보은산 산책로를 찾는 군민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멧돼지 목격 신고가 늘어나고 있어 안전을 위해 퇴치 활동에 나선다.
퇴치 활동은 16일 오후 8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이다.
사냥개로 인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보은산 입구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주민의 보은산 출입을 통제하는 등 만일의 사태도 대비한다.
전재영 군 환경축산과장은 "멧돼지 포획 시간대에 보은산을 산책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며 "하반기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과 야생동물 퇴치 등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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