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증시 2% 랠리…"뉴욕발 훈풍에 외국인 사자세"

신기림 기자 2023. 6. 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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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증시가 뉴욕증시의 강세장 훈풍에 힘입어 2% 가까이 급등했다.

9일 닛케이 225 지수는 623.90포인트(1.97%) 상승한 3만2265.17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 증시는 뉴욕 증시 훈풍을 따라 올랐다.

뉴욕 증시의 간판 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최근 저점 대비 20% 올라 강세장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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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니케이 225 지수가 3만선을 넘어 서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니케이 225 지수가 3만선을 넘어선 것은 '버블' 경기가 한창이었던 지난 1990년 8월 이후 30년6개월만이다. 2021.2.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 도쿄 증시가 뉴욕증시의 강세장 훈풍에 힘입어 2% 가까이 급등했다.

9일 닛케이 225 지수는 623.90포인트(1.97%) 상승한 3만2265.17를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32.82포인트(1.50%) 올라 2224.3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도쿄 증시는 뉴욕 증시 훈풍을 따라 올랐다. AFP통신에 따르면 다이와증권은 논평에서 "일본 주식시장은 월가 랠리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을 적극 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증시의 간판 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최근 저점 대비 20% 올라 강세장에 진입했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년 반 만에 최고로 늘면서 다음주 금리 동결 기대감이 높아진 덕분이다.

닌텐도 1.9%, 도요타 1.3%, 유니클로운영사 패스트리테일링 4.6%씩 올랐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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