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개막…물살 가르며 힘찬 레이스 펼쳐

김석훈 기자 2023. 6. 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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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미항 도시 여수에서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지난 8일 막이 올랐다.

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여수시 소호요트경기장 및 가막만 일대에서 열린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9일 요트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과 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전국체전 요트경기장으로 지정된 소호요트장에서 우선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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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막만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 199명 174척 참가
여수 소호요트경기장 앞 바다에서 펼쳐지는 요트대회.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아름다운 미항 도시 여수에서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지난 8일 막이 올랐다.

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여수시 소호요트경기장 및 가막만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 199명, 요트 174척이 참가해 옵티미스트, 레이저 등 11개 종목에 걸쳐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8일 선수등록, 9일 개막식 행사에 이어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진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9일 요트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과 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장 둘러보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과 정기명 여수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마지막 날인 12일은 시상식 단상에 오를 영광의 얼굴들이 결정된다.

시민들과 관광객은 10~11일 이틀간,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되는 관람정을 통해 해상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근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희망자는 현장에서 명부 작성 후 승선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인력 등을 배치해 선수들의 안전과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남·여수시 요트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전국체전 요트경기장으로 지정된 소호요트장에서 우선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다.

대회사 하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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