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건강상 이유로 활동 잠정 중단 "휴식 결정…샤이니 당분간 3인만" [공식]

황미현 기자 2023. 6. 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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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041510)는 9일 오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온유의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에 취할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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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SHINee) 온유ⓒ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041510)는 9일 오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온유의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에 취할 것임을 알렸다.

SM은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팬미팅을 시작으로, 정규 8집의 앨범 작업을 끝내고 6월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되었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에 당사는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는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며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되었으며,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알렸다.

또 "샤이니의 이번 활동은 멤버들과 팬 분들, 당사도 간절히 기다려 온 시간이지만, 샤이니로서 더 오래 건강하게 활동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26일 정규 8집 '하드'로 컴백한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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