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실상 알리는 탈북민 강사 양성…새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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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북한이탈주민 전문강사 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탈북민 북한 실상 전문과정'을 오는 12일부터 8월5일까지 신규 개설하고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교육과정은 '탈북민을 통한 북한 실상 알리기'의 일환으로, 북한생활 체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실상을 국민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탈북민 전문강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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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북한이탈주민 전문강사 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탈북민 북한 실상 전문과정'을 오는 12일부터 8월5일까지 신규 개설하고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교육과정은 '탈북민을 통한 북한 실상 알리기'의 일환으로, 북한생활 체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실상을 국민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탈북민 전문강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통일부는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해 대상자 총 39명을 선발했다.
탈북민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통일·북한 문제에 대한 다양한 강의·소통 기법을 습득하고, 수료 후에는 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통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된다.
교육원은 또 '탈북민을 통한 북한 실상 알리기'를 위해, 북한 실상에 정통한 탈북민을 객원교수로 위촉하는 등 활동을 지원하고, 학교·지역사회 등 통일교육 현장에 탈북민 전문강사 인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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