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암센터 천안 단국대병원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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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암센터가 9일 천안시 동남구 단국대병원에 문을 열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충남 지역암센터 및 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단국대병원을 지정했다.
단국대병원은 지역 최대 규모인 암 전용 병상 250개, 총면적 3만393.5㎡,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암센터를 지난해 4월 건립하는 등 암 치료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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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지역암센터가 9일 천안시 동남구 단국대병원에 문을 열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충남 지역암센터 및 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단국대병원을 지정했다.
지역암센터는 지역 내 암 진료와 지역 간 암 진료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맡는다.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와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단국대병원은 지역 최대 규모인 암 전용 병상 250개, 총면적 3만393.5㎡,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암센터를 지난해 4월 건립하는 등 암 치료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다.
조대호 도 보건복지국장은 "암 관련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지역 암 환자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전문적인 치료와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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