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난민신청 반복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강제송환법안 국회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참의원이 난민 신청을 반복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을 본국으로 송환하는 내용의 출입국관리 난민인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법안은 불법체류 등으로 퇴거 명령을 받은 외국인이 강제송환을 피하기 위해 다시 난민신청을 하는 횟수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참의원이 난민 신청을 반복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을 본국으로 송환하는 내용의 출입국관리 난민인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법안은 불법체류 등으로 퇴거 명령을 받은 외국인이 강제송환을 피하기 위해 다시 난민신청을 하는 횟수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은 난민 신청을 세 차례까지만 할 수 있고, 이후 난민 인정을 받지 못하면 강제 송환됩니다.
다만 이 개정안은 난민 인정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분쟁지역 국가의 외국인도 난민에 준하는 '보완적 보호대상자'로 분류해 체류를 허가하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이 법안에 대해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공산당 등은 본국에서 박해받을 우려가 있는 외국인이 강제송환될 수 있다며 반대했지만,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 야당인 일본유신회와 국민민주당 등이 찬성하면서 개정안은 가결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아시아나 ‘비상문’ 여는데 단 2초…좌석 배정 땐 특이사항 없었다”
- 태국 택시기사가 한국인 승객에게 바가지 요금을 받으려다…
- U-20 월드컵, 이탈리아에 막힌 결승 진출의 꿈
- 이재명 앞에서 “당내 민주주의 실종” 직격…폭풍전야 민주당
- [크랩] 비행기 문이 갑자기 열리면 짐도 승객도 다 빨려 나간다?
- ‘셋째 낳으면 무조건 승진’, 이 회사는 어디? [오늘 이슈]
- 유아인 마약 추가 투약 혐의…최소 7종 [오늘 이슈]
- [영상] ‘이탈리아는 맞고 한국은 틀리다?!’…너무나 아쉬운 심판 판정
- 여야, 선관위 국조 놓고 또 신경전…노태악 “자리 연연 안 해”
- ‘제네시스’ 조상은 ‘포니’?…‘포니의 시간’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