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교류센터 ‘전북국제협력진흥원’으로 새출발

김민수 기자 2023. 6. 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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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명실상부한 전라북도 공공외교 중심축으로 거듭난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민선 8기 전북도정 전략인 '지역의 실익을 추구하는 국제역량강화' 추진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추진력을 제고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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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개발협력 및 외국인 유치·정착 강화, 발빠르게 준비
기업·청년 해외진출지원 등 도민에게 다가가는 국제교류·협력
[전주=뉴시스] 전북국제협력진흥원 CI.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명실상부한 전라북도 공공외교 중심축으로 거듭난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민선 8기 전북도정 전략인 ‘지역의 실익을 추구하는 국제역량강화’ 추진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추진력을 제고한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관련 조례가 공포돼 정관 등 개정을 통해 명칭 변경과 조직 개편절차를 거쳐 전라북도 국제협력 전담기관으로서 변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먼저 1국 3팀을 ‘2실 4팀’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정원도 기존의 13명에서 22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도의 국제화 방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사업팀’을 신설, 전북형 개발협력 추진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류협력팀을 ‘외국인 교류팀’으로 변경, 외국인 유치·정착 전략 마련과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더불어 도내 14개 시·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도내 기업과 청년의 해외진출지원 기능을 추가 수행하면서 전북 국제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김대식 원장은 “기관의 명칭 변경과 함께 전북이 가지는 산업, 문화, 교육 등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나가는 국제교류협력사업을 강화하겠다”며 “더불어 유학생 협의체 구성과 ODA 전문인력 확보 등을 통해 ‘외국인주민 맞춤형 정착지원 및 내실있는 국제교류 추진’의 도정 목표 달성을 위한 동력확보 준비도 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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