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뱃놀이 축제 앞둔 전곡항서 해안가 환경 정화 나서

경기바다해 기념 촬영. 사진 제공=경과원

[서울경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9일 뱃놀이 축제를 앞둔 화성시 전곡항에서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경기바다 함께해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필요에 공감하는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시·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동참하는 자발적 해양 환경보전 활동이다. 이날 활동은 뱃놀이 축제를 맞아 경과원뿐 아니라 경기도, 화성시 및 4개 기관이 함께 해양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경과원은 축제 기간 전곡항을 비롯한 축제장을 깨끗이 청소해 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과원은 앞으로도 경기바다의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1분기에 매향항에서 해양 환경 정화활동에 동참해 임원진 및 노동조합 포함 총 57명이 10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의정부=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