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 뉴진스, 빌보드 재팬 상반기 톱100 17위

박상후 기자 2023. 6. 9. 15: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진스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가 글로벌 라이징 스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9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상반기 결산(집계기간 2022년 11월 28일~2023년 5월 28일)에 따르면 뉴진스의 싱글 앨범 '오엠지(OMG)'의 수록곡 '디토(Ditto)'는 종합 노래 차트인 핫100에서 17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가 기록한 최고 순위이다.

타이틀곡 '오엠지'와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 또한 같은 차트에서 각각 22위·6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K팝 아티스트 가운데 최다인 세 곡을 핫100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뉴진스는 종합 노래와 종합 앨범의 포인트를 합산한 아티스트 100(Artist 100) 차트에서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다.

그 밖에 뉴진스의 '디토'는 스트리밍 송(Streaming Songs) 차트 13위를 차지했고, 데뷔곡 '하이프 보이'와 어텐션(Attention)'은 히트시커스 송(Heatseekers Songs) 차트에서 각각 3위·6위에 랭크됐다.

뉴진스는 일본에서 아직 정식 데뷔하지 않았음에도 여러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이들은 한국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 정상을 차지하고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가장 빠른 속도로 오리콘 누적 스트리밍 단일곡 1억 회를 달성했다.

뉴진스는 내달 1일 일본 니혼TV '더 뮤직 데이 2023'에 출연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어도어 제공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