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 시, 세계인의 날 행사 11일 개최 등

제16회 포천시 세계인의 날 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가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벽을 넘어서 더 큰 포천’이란 슬로건 아래 오는 11일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포천종합체육관과 야외주차장에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및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세계음식축제와 세계민속공연 등 내·외국인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와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축제장 야외에서는 대한민국 전통 놀이와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30여 개를 운영한다. 본국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주민과 해외여행을 꿈꾸는 내국인에게 흥미와 재미를 가져다주는 먹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해 내·외국인이 ‘벽’을 넘어서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련 유관기관에서도 참여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나의 인생과 내가 사는 포천’이란 주제로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준비되어 있고,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포천시민헌장 낭독 영상물도 상영된다.

포천시의회, 38평화공원 조성사업 현장 간담회 개최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시의회, 38평화공원 조성사업 현장 간담회 개최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및 6·25참전유공자회 등 9개 단체 회원들이 9일 포천 38휴게소 6·25참전유공자기념비 앞에서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6·25 참전 유공자회 임석환 회장 등 9개 단체 30여명과 포천시 지역발전과, 복지정책과, 영중면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의 추진배경과 사업개요·추진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로 역사적 상징성을 간직한 영중 38선 일대를 역사·문화·관광 기반의 38선 평화공원으로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영중면 양문리 일원 약 3만㎡ 면적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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