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맛 어우러진 익산 '대물림 맛집' 찾아라

김혜지 기자 2023. 6. 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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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지역 고유 음식을 계승하고 관광 자원 육성을 위해 대물림 맛집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익산시는 2018년부터 대를 이어 3년 이상 운영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거쳐 대물림 맛집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대물림 맛집에는 인증 표지판이 제작·배포되고 홍보 및 위생용품 지원, 30% 상수도 요금 감면, 모범 음식점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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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지역 고유 음식을 계승하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물림 맛집을 모집한다.(익산시 제공)2023.6.9./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 고유 음식을 계승하고 관광 자원 육성을 위해 대물림 맛집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익산시는 2018년부터 대를 이어 3년 이상 운영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거쳐 대물림 맛집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대물림 범위는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녀 등이며 현재 13개 업소가 대물림 맛집으로 선정됐다.

대물림 맛집에는 인증 표지판이 제작·배포되고 홍보 및 위생용품 지원, 30% 상수도 요금 감면, 모범 음식점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대표 음식 설명서, 주메뉴 사진 등 관련 서류를 익산시 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소들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후 학계, 요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친다.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말에 발표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찾는 전통과 맛이 어우러진 음식점을 발굴하겠다"며 "맛, 청결, 친절 등 우수한 조건을 갖춘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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