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생활인구 10만명 유치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북도 남원시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생활인구 10만명 유치를 천명하고 나섰다.
남원시는 9일 생활인구 10만명 유치 천명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작지만 강한 연결, 생활인구로 활력 있는 남원'을 비전으로 삼아 2024년 생활인구 10만명 유치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생활인구 10만명 유치를 천명하고 나섰다.
남원시는 9일 생활인구 10만명 유치 천명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작지만 강한 연결, 생활인구로 활력 있는 남원’을 비전으로 삼아 2024년 생활인구 10만명 유치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앞서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남원과 관계가 있는 연고자, 출향인, 정책고객, 고향사랑기부자, 방문자 등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을 생활인구로 유입시키기 위해 22개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했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남원 디지털 관광주민증 활성화 ▲지리산권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체험휴양마을 방문객 재방문 활성화 ▲남원시 명예시민증 확대 및 적극적 인센티브 부여 ▲외국인 유학생 워킹 홀리데이사업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 대상 분기별로 생활인구를 산정해 교부세 지원 및 생활인구 특성에 맞는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시는 모든 정책 수립 시 생활인구 유치를 목표로 집중 추진해 2025년 15만명, 2026년 2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생활인구 활성화와 정주인구 환경개선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81억원)과 인재학당(200억원)을 건립하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함파우아트밸리(3,000억원)을 조성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방향을 인구증가와 지역경제회복에 두고 모든 시책을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유치 등 인구 증가 정책으로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도 연천 육군 부대 병사 1명 군무이탈…군사경찰 수색 중
- [헬스+] "식단이랑 운동해도 안 빠지던 살…이것 먹고 20kg 뺐다"
- 제주도 물가대책위, 중형택시 기본요금 4300원으로 인상
- [여의뷰] '혼돈의 연금개혁'…22대 국회 '원점 재논의' 방향은
- 소득 2억 부부도 신생아 특례 대출…시장엔 '찻잔 속 태풍'
- [고분양가의 습격]③ "얼마나 더 뛸까"…원자재값도 고공행진
- 대형마트 규제 완화 법안 폐기…"그럼에도 희망가 부르는 이유"
- "편의점 간편식 많이 팔리더니"…주문-배송 시간 놓고 '충돌' [현장]
- [기가車] '단속기간 도중 음주운전?'…경남경찰 '면허취소' 수준 적발
- [결혼과 이혼] 골프장만 가면 늦는 남편?…아내 "블랙박스 훔쳐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