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현판식…강원특별자치도 뒷받침 약속

▲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유상범)이 9일 오후 유상범 도당위원장과 김진호·정선자 부위원장, 권혁열 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당’ 현판식을 가졌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제공]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강원특별자치도당’ 현판식을 갖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안정적인 뒷받침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9일 오후 유상범 도당위원장과 김진호·정선자 부위원장, 권혁열 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유 위원장은 “1차 개정을 통해서 농업, 군사, 산림, 환경분야에 대한 규제 개혁을 상당부분 이뤘지만, 여전히 자치권, 교육 등에 있어서 규제 개혁을 할 부분이 많다”며 “향후에 지속적인 규제 개혁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자치분권을 실질적으로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유상범)이 9일 오후 유상범 도당위원장과 김진호·정선자 부위원장, 권혁열 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당’ 현판식을 가졌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제공]

이날 춘천 신북의 한 막국수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도내 국회의원, 시장·군수 등과 오찬을 가진 유 위원장은 본지 통화에서 “첨단산업 경쟁력을 갖기 위한 방안, 미국이 경쟁력을 갖는 이유, 한국의 노동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등의 (대통령) 말씀이 있었다”며 “과거 강릉 막국수집에 들렀던 이야기 등 과거 추억 이야기도 하며 분위기가 좋았다”고 전했다.

또, 군 초급간부 처우개선에 대한 한기호 의원의 요청이 있었고, 대통령이 개선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현판식엔 김혜란 법률자문위원장, 이미옥 여성위원장, 김필수 청년위원장, 유호규 청년아카데미원장, 정정순 도여성의원협의회장, 최성현 대외협력위원장, 황경화 레드캡봉사단장, 박찬흥 도의회 원내대표, 전용길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