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후임’ 與최고위원에 광주출신 김가람 선출…득표율 70.7%

이호 2023. 6. 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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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각종 설화로 자진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에 김가람 당 청년대변인을 선출했다.

당 전국위원들이 참여한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자동응답(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가람 후보는 전국위원회 소속 유권자 828명 중 539명이 투표에 참여한 381표를 얻으며 이종배(135표), 천강정(23표) 후보를 제치고 새 최고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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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당선한 김가람 당 청년대변인이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각종 설화로 자진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에 김가람 당 청년대변인을 선출했다.

당 전국위원들이 참여한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자동응답(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1시20분·11시40분, 오후 1시·1시20분 등 총 네 차례 ARS 투표가 주어졌고, 전국위원들은 이중 한 차례만 투표했다.

김가람 후보는 전국위원회 소속 유권자 828명 중 539명이 투표에 참여한 381표를 얻으며 이종배(135표), 천강정(23표) 후보를 제치고 새 최고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가람 최고위원은 이날 투표 전 가진 후보 정견발표에서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광주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기초의원에 출마하는 친한 선배 아버님의 선거운동 돕는 것으로 당 활동 시작했다”면서 “호남 출신 40대, 우리 당의 취약함, 그 상징이다. 그 취약함의 상징을 최고위원으로 만들어 주신다면 우리당의 세대와 지역의 통합의 메신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청년 청업가로 당 내 청년창업특위를 구성하겠다. 이 팀과 함께 라면 저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최고위원은 JCI 한국청년회의소 67대 중앙회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전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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