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창업자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구축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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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개발 기업 모더나 창립자 로버트 랭거 박사가 바이오 회사 창업 시 작은 규모로 시작해 플랫폼 사업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바이오기업이 바이오 글로벌 비즈니스 주 무대인 미국 현지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점에 대해 해외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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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업 모더나 창립자 로버트 랭거 박사가 바이오 회사 창업 시 작은 규모로 시작해 플랫폼 사업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USA 2023에서 'Korea-Biotech Partnership 2023'(KBTP 2023) 행사를 지난 7일(현지시간) 공동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바이오기업이 바이오 글로벌 비즈니스 주 무대인 미국 현지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점에 대해 해외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랭거 박사는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를 만드려는 한국 정부 차원의 지원책에 매우 공감한다"며 "만약 회사를 창업한다면 처음에는 작은 규모부터 시작하고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플랫폼 사업에 도전하라"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스탠다임,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IDC, 프레이저 테라퓨틱스, 파노로스 바이오사이언스, 아델 관계자가 기업발표에 참석했다. 패널 토론에는 차바이오그룹, 존슨 앤 존슨, 시네오스헬스, 아이큐비아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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