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야동순재' 하기 싫었지만…재밌는 역할이라는 작가 설득에 용기"('오픈 인터뷰')

정혜원 기자 2023. 6. 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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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야동순재'를 하기 싫었다고 밝힌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뉴스A'의 '오픈 인터뷰'에는 89세 대한민국 최고참 연예인 배우 이순재가 출연한다.

이순재는 국민배우, 대발이 아빠.

이순재가 출연하는 '오픈 인터뷰'는 10일 오후 7시 뉴스A 마지막 코너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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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널A 뉴스A '오픈인터뷰' 이순재. 출처| 채널A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순재가 '야동순재'를 하기 싫었다고 밝힌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뉴스A'의 '오픈 인터뷰'에는 89세 대한민국 최고참 연예인 배우 이순재가 출연한다.

연극 '리어왕'에서 리어왕 역을 맡고 있는 이순재는 공연시간 3시간 20시간과 하루 연습량 8시간까지 포함해 매일을 리어왕으로 살고 있다. 최고령 '리어왕'으로 기네스북 신청 예정인 이순재는 리어왕 도전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이순재는 연기 인생 68년, 단역에서 주연이 되기까지 숱하게 겪은 고비를 털어놓고, 미국 역대 대통령의 이름을 외우는 독특한 기억법도 소개한다.

이순재는 국민배우, 대발이 아빠. 직진순재, 야동순재, 꽃할배 등 자타공인 별명 부자다. 그 중 '거침없이 하이킥'의 '야동순재' 연기는 하고 싶지 않았지만 "배우로 난처하겠지만 재밌는 역할"이라는 작가의 설득에 용기를 냈다고 털어놓는다.

이순재가 출연하는 '오픈 인터뷰'는 10일 오후 7시 뉴스A 마지막 코너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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