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MLB 양키스 스타디움 ‘오늘의 피쳐’
그룹 에스파 윈터가 양키스 스타디움의 승리 요정으로 거듭났다.
윈터는 9일 개인 SNS 인스타그램에 미국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윈터는 양갈래 머리를 한 채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윈터는 경기장에서 파는 핫도그를 먹는 사진 등 양키스 스타디움을 곳곳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윈터는 에스파 멤버들과 함께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현지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윈터는 에스파 멤버들을 대표해 시구자로 나서 더욱더 뜻 깊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에스파는 데뷔 이후 첫 시구를 메이저리그에서 하게 됐다. 이에 양키스 구단은 공식 SNS 트위터에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에스파의 첫 피칭”이라고 덧붙여 시작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메이저리그 공식 트위터도 “윈터의 첫 시구와 함께”라며 윈터의 시구 장면을 담은 영상을 따로 공개했다.
에스파는 “첫 시구를 메이저리그에서 하게 돼 너무 설레고 신나는 경험이었다”며 “저희 에스파를 초대해 주신 뉴욕 양키스에게 감사드리며 저희가 승리 요정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들의 소원이 닿은 것일까? 이날 에스파는 뉴욕 양키스가 시카고 화이트 삭스에 3-0 완승을 챙기면서 승리의 요정으로 등극했다.
한편 에스파는 첫 단독 콘서트 ‘싱크: 하이퍼 라인’으로 미주와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에서 글로벌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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