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성암동서 로드킬 야생멧돼지 발견…작년 48마리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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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지난 8일 오전 10시쯤 남구 울산환경사업소 인근 성암동 488도로에서 로드킬 당한 야생멧돼지 1마리를 수거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무거동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올해 첫 야생멧돼지 1마리를 포획하고 지난달 23일 두 번째 포획, 이달 3일 세 번째 포획 뒤 첫 로드킬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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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8일 오전 10시쯤 남구 울산환경사업소 인근 성암동 488도로에서 로드킬 당한 야생멧돼지 1마리를 수거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야생멧돼지는 200kg짜리 수컷이다.
지난달 22일 무거동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올해 첫 야생멧돼지 1마리를 포획하고 지난달 23일 두 번째 포획, 이달 3일 세 번째 포획 뒤 첫 로드킬 사고다.
남구는 야생멧돼지로 인한 주민 위협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민신고 시 포획단의 즉각적인 출동 및 포획틀(4개)을 병행 설치‧운영하여 주민 안전 보호와 민원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환경부 지침에 따라 수거한 야생멧돼지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를 의뢰했다.
남구는 지난해 모두 48마리의 야생멧돼지를 포획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검사 결과 감염은 한 건도 없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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