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행복하고 살맛 나는 동네 만들기에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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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 나는 동네 만들기에 인천세종병원도 함께합니다."
인천세종병원 임직원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박진식 인천세종병원 이사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선한 영향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병원 임직원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행복하고 살맛 나는 동네를 위해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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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수익금, 노숙인 자활 돕는 계양구재활용센터 운영비로 활용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살맛 나는 동네 만들기에 인천세종병원도 함께합니다.”
인천세종병원 임직원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9일 병원 비전홀에서 ‘㈜계양구재활용센터 임대료 지원을 위한 기증식’을 갖고 ㈔인천내일을여는집·해인교회에 병원 임직원들이 모은 물품을 전달했다.
계양구재활용센터는 노숙인을 고용해 자활을 돕고 자원 재활용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 주민·기업이 기부한 중고 제품을 재활용하는 한편 알뜰매장에서 판매하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센터는 노숙인의 최저 인건비를 제외하고도 수천만원에 달하는 센터 건물 연 임대료 탓에 더 많은 노숙인을 고용하지 못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식을 접한 인천세종병원 임직원들은 가정에서 쓰던 가전제품 9대를 비롯해 의류 199벌, 생필품 및 잡화 131개 등 재활용과 판매 가능한 제품을 십시일반 모아 이날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인천내일을여는집·해인교회가 진행하는 착한소비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게 되며, 수익금은 향후 센터 운영비로 활용하게 된다.
박진식 인천세종병원 이사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선한 영향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병원 임직원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행복하고 살맛 나는 동네를 위해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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