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AI 활용 가이드라인 마련…"교수·학생 활용원칙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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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올바른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AI 교수·학습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동헌 전북대 교무처장은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안전하고 윤리적인 활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구성원이 AI 활용원칙과 교수·학습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올바르게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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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대학교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올바른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AI 교수·학습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대는 챗GPT 등 AI가 사회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이를 교육 현장에서 긍정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가이드라인은 챗GPT를 사용해 초안을 만들어 인간과 AI가 함께 만든 윤리강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활용 원칙은 학생과 교원 두 부문으로 나누어 만들었다.
학생의 AI 활용 원칙은 ▲ 목적에 부합한 AI 활용 ▲ 효과적인 AI 활용 방법 모색 ▲ 자기 주도적 AI 활용 ▲ 활용 결과의 정확성 검토 ▲ AI 활용 시 정확한 출처 표기 ▲ AI의 윤리적 활용 ▲ 기술 발전에 맞춘 지속적인 학습 방법 개선 등이다.
교원의 AI 활용 원칙은 ▲ AI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 AI 활용에 대한 동등한 기회 부여 ▲ AI 활용의 명확한 기준 제시 ▲ AI 활용 과제에 대한 공정한 과제 평가 ▲ AI 활용 결과에 대한 책임감 강조 ▲ AI의 윤리적 사용 교육 실시 ▲ AI 기술 발전에 따른 교육 방법의 지속적 연구·개선 등이다.
또 과제 수행 단계별 AI 활용 가이드라인에서는 과제 수행 단계를 과제 부여, 과제 수행, 결과 검증, 과제 제출 등 4단계로 구분해 학생과 교원이 준수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이동헌 전북대 교무처장은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안전하고 윤리적인 활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구성원이 AI 활용원칙과 교수·학습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올바르게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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