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닥터 차정숙' 엄정화 씨의 '포이즌' 앨범 45만장 팔려, 가수와 배우 다 성공" (정희)

이연실 2023. 6. 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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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9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배우 가수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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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배우 가수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정모 씨의 신곡 '마리오네트', 계속 홍보하고 계시냐?"라고 묻자 정모가 "그렇다. 될 때까지 홍보 가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이 "뮤직비디오를 보니까 정모 씨가 단독으로 연기를 하시더라"라고 말하자 정모가 "연기라기보다는 무대에서 기타 치며 노래하는 콘셉트로 찍었다"라고 설명했고, "공연한 것을 찍어서 편집한 거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정모는 "뮤직비디오 촬영하는 날, 어떤 콘셉트로 뮤비를 찍을까 고민하다가 정해진 예산에 맞춰서 마치 공연을 하는 것처럼 찍은 것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이 "큰 회사들은 LA 가서 블록버스터 뮤비를 찍는다. 그런데 저희는 파주로 간다. 영어마을로 간다. 아니면 프로방스로 간다. '안 본 눈 삽니다' 뮤비는 서울숲 곤충식물원에서 찍었다"라고 말해 또 웃음이 터졌고 정모는 "여권도 만료되었다. 비행기 탄 지가 언제인지. 저도 서울숲 공중전화 박스 앞에서 찍은 적 있다"라고 덧붙였다.

"예전에 정모 씨가 출연한 뮤지컬 '오디션' 연기를 보고 절친 이국주 씨는 웃음부터 터졌다고 하더라"라는 김신영의 말에 정모가 "진짜 그날 큰일날 뻔했다. 소극장이어서 웬만하면 다 들리고 다 보였다. 국주 씨가 예상을 못했을 거다. 그 정도로 공간이 작아서 제가 들을 것이라고는. 크게 빵 터진 것도 아니다. 제가 딱 등장했을 때 국주 씨가 '풉' 했는데 그게 들린 거다. 그래서 국주 씨가 저에게 큰 사과를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신영과 정모는 '배우 가수 노래' 테마로 정모의 '마리오네트',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 보보의 '늦은 후회', FT아일랜드 이홍기의 '말이야', 채정안의 '무정', TJ(장혁)의 'Hey Girl(헤이 걸)', 장나라의 'Sweet Dream(스위트 드림)', 엄정화의 'Poison(포이즌)'을 소개했다.

장나라의 '스위트 드림'을 소개하며 김신영이 "이때 장나라 씨의 해였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장나라 씨 신드롬이었다"라고 덧붙였다.

"2002년 상반기는 월드컵과 윤도현 씨, 하반기는 장나라 씨로 난리가 났었다"라는 김신영의 말에 정모도 "'남자는 윤도현, 여자는 장나라'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라며 공감했다.

엄정화의 '포이즌'을 소개하며 정모는 "최근에 신디가 푹 빠졌던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주인공 엄정화 씨의 노래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다. 가수면 가수, 배우면 배우 다 성공을 거두신 분이다. 이때 '포이즌'이 수록된 앨범은 45만장이 팔렸다. 당시 45만장은 여성 솔로가수 기록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신영이 "엄정화 씨가 참 착한 언니다. 예전에 '심심타파'에 나오셔서 자기를 편하게 대해달라고 하셨다. 친구처럼 대해달라고 하셨다. 그래서 제가 '정화야' 라고 했더니 엄정화 씨가 '정화 언니라고 좀 해달라, 언니는 붙여달라' 라고 하신 적이 있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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