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주부산 일본총영사와 ‘교류협력 방안’ 논의

정경규 기자 2023. 6. 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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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총영사와 환담을 가졌다.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는 지난해 10월 주부산 일본총영사로 부임했으며 이날 취임 인사를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

특히 진주시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기타미시, 마쓰에시, 교토시 등 3개 도시와의 발전적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문화·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교류에 주부산일본 총영사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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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 "자매·우호·결연도시 발전적 교류방안 협조"
총영사 "교류협력 확대 교두보 역할 하겠다"
[진주=뉴시스] 조규일 진주시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총영사 환담.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총영사와 환담을 가졌다.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는 지난해 10월 주부산 일본총영사로 부임했으며 이날 취임 인사를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

조 시장은 접견 자리에서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진주시와 일본 도시와의 우호교류 현황과 분야별 국제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진주시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기타미시, 마쓰에시, 교토시 등 3개 도시와의 발전적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문화·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교류에 주부산일본 총영사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조 시장은 “우리 시는 일본의 자매·우호도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재일본진주향우회·한일친선협회·청년회의소 등 민간 교류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양국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는 “앞으로도 진주시와 일본간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는 K-기업가 정신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대기업 창업주 생가 관광코스 개발이 결정된 지수 승산마을과 K-기업가정신센터에 큰 관심을 가지고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3월 기타미시, 가나자와시, 도쿄시, 오사카시 등 일본 주요도시 방문을 통해 경제·문화 분야에서 일본과 진주시의 협력방안을 마련했으며 이에 대한 성과로 도쿄 중심가에 진주시 홍보영상을 무료 상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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