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남편 불륜 용서? "굴욕감 느꼈지만…실수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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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41)이 남편인 발레 무용가 벤자민 벤자민 마일피드(45)의 불륜이 들통났음에도 가정을 지키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는 나탈리 포트만이 벤자민 마일피드가 20세 연하의 프랑스 환경운동가 카밀 엔티엔과 불륜을 알게 된 후 상처를 받았지만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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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41)이 남편인 발레 무용가 벤자민 벤자민 마일피드(45)의 불륜이 들통났음에도 가정을 지키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는 나탈리 포트만이 벤자민 마일피드가 20세 연하의 프랑스 환경운동가 카밀 엔티엔과 불륜을 알게 된 후 상처를 받았지만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포트만은 남편의 불륜 소식, 특히 남편이 20대와 바람을 피웠다는 주장에 심한 굴욕감을 느꼈다"며 "남편의 외도로 상처를 받았지만 여전히 결혼 생활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포트만은 남편의 불륜은 일시적인 것일 뿐이며, 그에게 아무 의미가 없는 잠깐의 바보 같은 실수라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트만은 영화 '블랙스완'을 통해 만난 마일필드와 2010년 약혼 후 2012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2살 아들 알레프, 6살 딸 아말리아를 두고 있다.
남편의 외도가 알려진 상황에서 포트만이 최우선으로 꼽는 건 아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포트만은 아이들이 파탄난 가정에서 자라지 않도록 남편에 대한 신뢰를 다시 쌓을 수 있을 지 확인하려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마일피드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해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며 노력 중"이라면서도 두 사람이 관계가 회복될 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마일피드는 20세 연하인 환경운동가 에티엔(25)과 외도를 즐기다 발각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24일 사무실 건물을 드나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각각 마일필드의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약 2시간 이후 10분 차이를 두고 나오는 사진이 찍혔다.
남편 마일피드의 불륜 소식이 알려진 이후 포트먼은 7일 프랑스 파리 코트 필립 샤트리에에서 열린 롤랑 가로스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8강전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과 미국 코코 가우프의 경기를 지켜보며 활짝 웃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포트만은 영화 '레옹'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스타로 떠올랐고, 2003년 하버드대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아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여배우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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