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국 지역서점 2716곳…서점 소멸지역 6곳·소멸위험지역 3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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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8일 2022년 전국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2022 지역서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 전국의 지역서점은 2716개소로 2021년 대비 188개소가 늘어났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금번 지역서점 실태조사를 통해 서점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여 정책연구의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2022 지역서점 실태조사 보고서는 출판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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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8일 2022년 전국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2022 지역서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년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을 골자로 한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및 동 시행령‘의 개정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법령 개정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본 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의 모든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전수 접근하여 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 전국의 지역서점은 2716개소로 2021년 대비 188개소가 늘어났다. 또한 서점 소멸지역은 6개 지역, 소멸위험지역은 30개 지역으로 드러났다.
서점 수는 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제주가 13.7개소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대전(8.4개소), 전북(8.1개소), 광주(6.8개소) 순이었다. 지역서점을 운영하는 연령은 50대 이상이 56.4%로 가장 많았으며, 연매출액은 1억원 미만이 43%로 가장 많았으며, 서점업 종사 기간은 48.9%가 10년 이상 운영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실시하는 지역서점 인증제에 대한 관심도는 77%로 높았으며, 지역별 인증제는 출판법에 의한 지역 공공도서관의 지역서점 우선구매 제도와 함께 정책적인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역서점 관련 정책 중에서는 '도서류의 부가가치세 면세제도' 및 '도서정가제' 등에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서점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정책은 '지역서점의 문화행사 개최 지원 확대' 및 '지역서점 이용 촉진 홍보 마케팅'으로 나타났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금번 지역서점 실태조사를 통해 서점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여 정책연구의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는 더 정교한 자료구축과 통계분석을 위해서 온라인 조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 지역서점 실태조사 보고서는 출판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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